2008년 06월 19일
종교인에게 그 자신이 믿는 자를 따르라 이야기 하는 것이 독선인가?
내가 엄마와 이야기할때 제일 답답한 것은 종교 얘기였다. 많이 달라졌어도 아직도 그렇다. 나는 아무리 우리나라 개신교가 기복신앙에 뿌리를 두고 발전했다고 해도, 어째서 목회자란 사람이 청렴과 결백으로부터 멀어져도 지적받아선 안되는가 하는 의문을 떨칠 수가 없어서. 어째서 예수를 믿어 그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의 행동이 현실에서 예수를 닮는 일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사라지질 않아서 개신교가 싫었다.
우리 엄마가 아니라고 해도 조용기목사의 생활이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잘못되었다 생각 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것엔 틀림이 없다. 왜냐하면 기복신앙이니까. 믿음의 크기나 순수성이나 진실성을 무엇에 기준하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여하튼 신도들에겐 조용기 목사 만큼 믿음이 좋은 사람이 못 사는 건 교회 입장에서 오히려 손해라고 여겨진다. 광고가 안돼는 거란다. 새삼스럽지 않다. 잘 살고 싶어 교회에 다니다보니 그것은 당연하다.
그는 교세를 확장해서 더 큰 헌금을 거둬들이고 그에 맞춰 어려운 나라에 사는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있다 말한다. 그가 은퇴하는 기념으로 열린 예배날짜가 새겨진 접시를 교회의 모든 사람에게 나눠준 정도는 문제가 될 게 없으리란 게 보통의 생각이다. 그 날만 그런 게 아니고 무슨 때마다 그러는 데도 상관이 없다한다. 한달에 기름값이 기백나오는 차를 타도 문제가 안된다는 게 보편적이다. 하다 못해 담임목사에서 은퇴하며 지성전을 분리시킨다고 말하면서도 뒤로는 아직 그들을 쥐어잡을 수 있는 끈을 놓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나오지도 못한다. 이게 괴리로도 여겨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개신교다.
그들은 원래 권사임명할 때 감사헌금 명목으로 기백만원을 받았으니 그돈으로 교구인에게 권사임명 날짜가 박힌 수건을 돌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 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면 수천명 아니라 몇 만명의 아이가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마귀들린 사람의 이야기요, 사탄의 속삭임이다. 다 잘하고 있는데 왜 참견이냐고 말하는 사람이 유년부의 교사다. 슬며시 "원래 경영자는 은퇴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자기가 키워낸 교회를 다음 사람이 지킬 수 있을지 두려워한다"고 이야기 해도, 아무도 내 말 속 골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도 그 속에선 그걸 나쁘다고 말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한다 한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목소리를 못낸다. 목소리를 냈다간 큰일이 난다. 한마디로 쫓겨난다. 그냥 쫓겨나는 것도 아니고, 지옥에 떨어질 것이란 협박을 들으며 쓸쓸히 떠나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누릴 건 다 누리고 사는 교황이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종교인의 진실성과 순수성을 표현한다고 한다. 정의구현 사제단이 사제복을 입고 그들의 신념과 판단으로 서민에게 독이되는 정책을 막으려 행진하는 것이 순수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나라 세정에 관여하는 상속과 증여에서 편법을 쓰는 것은 물론 잘못된 일이라 그것을 지적하는데도, 누군가는 분명히 그들에게 종교인으로서의 순수성을 잃어버렸다며 니들이 나설 자리가 아니라고 조용히 훈계한다. 이런 씨발.. 아가리를 닥쳐라 이 외계생명체들아.
예수를 닮으라 이야기 하는 자는 그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던 기득권과 닮아 살아간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지금의 교회는 좀 더 예수를 닮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사탄이 된다. 한 개인에게 욕심을 버리고 청렴할 것을 감히 요구한 독선적인 사람이 된다.
*누가 사탄이라고 그러냐고? 사탄소리 못 들어봤으면 말을 하질 말자. 개신교 얘기라면 자다가도 벌컥 승질나는 사람이 블로그 돌다가 정의구현 사제단에게 종교인의 순수성을 운운하는 어떤 문장을 봐버려서 자꾸만 맘에 걸려 씨부린다. 예수가 불쌍한 사람을 도운 것을 동정에 의한 적선으로 읽는 주류 기독교라면 이제 생각만 해도 온 몸이 근지러 미친년처럼 뛰어다니게 되다보니까, 차라리 그쪽 얘기가 아예 안들렸으면 좋겠다.
**김홍도는 원래 또라이니까 촛불집회에 좌빨간판을 달아주고 빨간 페인트를 뿌려도 상관이 없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를 옹호하지 못한다. 그래도 금란교회 다니는 친구한테 김홍도 욕을 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돌아오는 대답이 뻔하다.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잘하는 게 있다고 한다. 뭐 그런 애만 있냐 하면 나랑 김홍도 욕하다가 교사한테도 그 주제로 덤벼서 맹랑하다 소리 듣고 대판 싸우고 그 교회 안다니는 애도 있다. 그 애가 나중에 나랑 동네에 조그만, 그러나 50~70명 정도의 성도가 있는 교회에 다녔었는데, 나중에 그 교회가 모자이크 되어 전파를 탔다. 아마 주제가 교회거래였지. 다니던 사람은 그 단상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 교회 목사가 바뀐 것을 연상한다. 씁쓸한 얘기다. 그래도 요새는 금란교회 다니는 사람이랑 김홍도 씹을 때 예전보단 씹을 맛이 난다. 뭐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도 금란교회는 잘하고 있다. 지만 나름 발전적이다. 김홍도가 금란교회를 아예 떠나면 금란교회 다니겠다고 얘기하며 그 사람과 낄낄거린다.
***주류 기독교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주류가 없다라.. 배후는 없는 촛불집회에도 주류는 있다. 거기서 주류는 비폭력을 외치고 촛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게 주류다. 개신교에도 주류는 있다. 예배시간에 이명박과 정동영을 인사시키는 사람이 있는 교회가 주류다. 맞불을 들고 촛불을 규탄하며 경찰병력에 호위를 받는 한기총이 주류다.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싶으면 성경이 번역과 사람의 손을 거치며 변질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할 수 없는 것이 주류가 있다는 증거다. 이게 바뀌지 않는다면 지금의 개신교. 기독교는 자정능력이 사라져 서서히 쇠퇴할 사이비 집단과 다르지 않다. 좀 계속 까여야 된다. 계~속 까여도 된다.
우리 엄마가 아니라고 해도 조용기목사의 생활이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잘못되었다 생각 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것엔 틀림이 없다. 왜냐하면 기복신앙이니까. 믿음의 크기나 순수성이나 진실성을 무엇에 기준하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여하튼 신도들에겐 조용기 목사 만큼 믿음이 좋은 사람이 못 사는 건 교회 입장에서 오히려 손해라고 여겨진다. 광고가 안돼는 거란다. 새삼스럽지 않다. 잘 살고 싶어 교회에 다니다보니 그것은 당연하다.
그는 교세를 확장해서 더 큰 헌금을 거둬들이고 그에 맞춰 어려운 나라에 사는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있다 말한다. 그가 은퇴하는 기념으로 열린 예배날짜가 새겨진 접시를 교회의 모든 사람에게 나눠준 정도는 문제가 될 게 없으리란 게 보통의 생각이다. 그 날만 그런 게 아니고 무슨 때마다 그러는 데도 상관이 없다한다. 한달에 기름값이 기백나오는 차를 타도 문제가 안된다는 게 보편적이다. 하다 못해 담임목사에서 은퇴하며 지성전을 분리시킨다고 말하면서도 뒤로는 아직 그들을 쥐어잡을 수 있는 끈을 놓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나오지도 못한다. 이게 괴리로도 여겨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개신교다.
그들은 원래 권사임명할 때 감사헌금 명목으로 기백만원을 받았으니 그돈으로 교구인에게 권사임명 날짜가 박힌 수건을 돌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 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면 수천명 아니라 몇 만명의 아이가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마귀들린 사람의 이야기요, 사탄의 속삭임이다. 다 잘하고 있는데 왜 참견이냐고 말하는 사람이 유년부의 교사다. 슬며시 "원래 경영자는 은퇴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자기가 키워낸 교회를 다음 사람이 지킬 수 있을지 두려워한다"고 이야기 해도, 아무도 내 말 속 골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도 그 속에선 그걸 나쁘다고 말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한다 한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목소리를 못낸다. 목소리를 냈다간 큰일이 난다. 한마디로 쫓겨난다. 그냥 쫓겨나는 것도 아니고, 지옥에 떨어질 것이란 협박을 들으며 쓸쓸히 떠나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누릴 건 다 누리고 사는 교황이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종교인의 진실성과 순수성을 표현한다고 한다. 정의구현 사제단이 사제복을 입고 그들의 신념과 판단으로 서민에게 독이되는 정책을 막으려 행진하는 것이 순수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나라 세정에 관여하는 상속과 증여에서 편법을 쓰는 것은 물론 잘못된 일이라 그것을 지적하는데도, 누군가는 분명히 그들에게 종교인으로서의 순수성을 잃어버렸다며 니들이 나설 자리가 아니라고 조용히 훈계한다. 이런 씨발.. 아가리를 닥쳐라 이 외계생명체들아.
예수를 닮으라 이야기 하는 자는 그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던 기득권과 닮아 살아간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지금의 교회는 좀 더 예수를 닮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사탄이 된다. 한 개인에게 욕심을 버리고 청렴할 것을 감히 요구한 독선적인 사람이 된다.
*누가 사탄이라고 그러냐고? 사탄소리 못 들어봤으면 말을 하질 말자. 개신교 얘기라면 자다가도 벌컥 승질나는 사람이 블로그 돌다가 정의구현 사제단에게 종교인의 순수성을 운운하는 어떤 문장을 봐버려서 자꾸만 맘에 걸려 씨부린다. 예수가 불쌍한 사람을 도운 것을 동정에 의한 적선으로 읽는 주류 기독교라면 이제 생각만 해도 온 몸이 근지러 미친년처럼 뛰어다니게 되다보니까, 차라리 그쪽 얘기가 아예 안들렸으면 좋겠다.
**김홍도는 원래 또라이니까 촛불집회에 좌빨간판을 달아주고 빨간 페인트를 뿌려도 상관이 없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를 옹호하지 못한다. 그래도 금란교회 다니는 친구한테 김홍도 욕을 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돌아오는 대답이 뻔하다.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잘하는 게 있다고 한다. 뭐 그런 애만 있냐 하면 나랑 김홍도 욕하다가 교사한테도 그 주제로 덤벼서 맹랑하다 소리 듣고 대판 싸우고 그 교회 안다니는 애도 있다. 그 애가 나중에 나랑 동네에 조그만, 그러나 50~70명 정도의 성도가 있는 교회에 다녔었는데, 나중에 그 교회가 모자이크 되어 전파를 탔다. 아마 주제가 교회거래였지. 다니던 사람은 그 단상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 교회 목사가 바뀐 것을 연상한다. 씁쓸한 얘기다. 그래도 요새는 금란교회 다니는 사람이랑 김홍도 씹을 때 예전보단 씹을 맛이 난다. 뭐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도 금란교회는 잘하고 있다. 지만 나름 발전적이다. 김홍도가 금란교회를 아예 떠나면 금란교회 다니겠다고 얘기하며 그 사람과 낄낄거린다.
***주류 기독교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주류가 없다라.. 배후는 없는 촛불집회에도 주류는 있다. 거기서 주류는 비폭력을 외치고 촛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게 주류다. 개신교에도 주류는 있다. 예배시간에 이명박과 정동영을 인사시키는 사람이 있는 교회가 주류다. 맞불을 들고 촛불을 규탄하며 경찰병력에 호위를 받는 한기총이 주류다.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싶으면 성경이 번역과 사람의 손을 거치며 변질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할 수 없는 것이 주류가 있다는 증거다. 이게 바뀌지 않는다면 지금의 개신교. 기독교는 자정능력이 사라져 서서히 쇠퇴할 사이비 집단과 다르지 않다. 좀 계속 까여야 된다. 계~속 까여도 된다.
# by | 2008/06/19 13:44 | 니가 먼저 짖었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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