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내가 물고기를 기르게 될 거란 생각 자체를 안했었다. 막연히 어떤 거부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털이 없는, 만질 수 없는, 귀찮고 손이 가는 그런 애완동물이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일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저런 생각이 없어진 것 이라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게된 계기가 있었다.
보이는가? 이 벌레같은 새우가! 보통 씨몽키라고 부르는 바다새우다. 새우라기보다 동물성 플랑크톤류이며 일명 브라인슈림프로 불리운다. 바닷물의 물고기, 맹물의 물고기 모두가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다. 월급날 만원의 행복 찾아내기 좋은 다잉소에서 2천원에서 3천원 사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품질에 비해 엄청난 바가지의 가격이지만 브라인슈림프의 특성이 일면 신비롭다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재료 자체의 원가보다는 생명의 신비를 널리 알리는 공훈가 정도로 생각하면 그 가격도 적절하다 할 수 있겠다.(뭔 개소린지 모르겠슴) 브라인슈림프의 특성은 알의 형태로 완전 건조된 상태에서 수년이 흐른 뒤에도 일정한 염도가 있는 물에만 넣어주면 새우들이 깨어난다는 것이다. 물에서 사는 플랑크톤주제에 한번 햇볕에 빼빼말려 다 죽었겠다 싶은 이후에도, 다시 물에 넣어면 그 생명이 이어진다는 것.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고 사실 이것조차도 키울 마음이 없었지만, 문득 다이소에서 보고 조카가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핑계를 대봐도 어차피 .. 그래 사실 신기해서 구매했다. 구매는 아마 3월 초 중반? 첫 구매한 씨몽키는 책상에서 바닥으로 수직낙하 후 올킬당하시었고 두번째 구매한 씨몽키는 태어나서는 신기하고 재미 좀 있다가, 점점.. 그 개체수가 열댓마리까지 줄어들며 마음을 아프게 하기에 어떻게 더 오래 살릴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 생각난 곳이 하필 디씨인사이드 물고기 갤러리였다.
반응은 여러가지, 혹은 무반응이었다. 이젠 이해가 가는 게, 물고기 키우는 사람들은 그냥 브라인이라고 하면 끓여서 치어 먹이로나 주는 줄 알지 도대체 그걸 왜? 키운다고 깝을 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랄까? 그냥 공감대 형성 불가능이라고 하자.
그러다 그냥 혼자 무관심, 혹은 뻘플로 인해 원하는 답은 얻을 수 없었고 공지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 눈팅을 병행했는데, 그러다가 이런 저런 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은 밑에 긴글로 따로 첨부하겠나이다. 그리고 그런 사진들을 보면서 저만큼은 아니어도 나도 어항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땅히 기르고 싶은 물고기가 있었던 게 아니고, 그냥 저렇게 멋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진 것. 사진은 그때 당시 보았던 사진이 아닌 관계로. 그냥 컴터에 있던거 올린다. 모두 디씨인사이드 물고기 갤러리 하면서 모은 사진인듯.
사진 스압쩜

반응은 여러가지, 혹은 무반응이었다. 이젠 이해가 가는 게, 물고기 키우는 사람들은 그냥 브라인이라고 하면 끓여서 치어 먹이로나 주는 줄 알지 도대체 그걸 왜? 키운다고 깝을 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랄까? 그냥 공감대 형성 불가능이라고 하자.
그러다 그냥 혼자 무관심, 혹은 뻘플로 인해 원하는 답은 얻을 수 없었고 공지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 눈팅을 병행했는데, 그러다가 이런 저런 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은 밑에 긴글로 따로 첨부하겠나이다. 그리고 그런 사진들을 보면서 저만큼은 아니어도 나도 어항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땅히 기르고 싶은 물고기가 있었던 게 아니고, 그냥 저렇게 멋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진 것. 사진은 그때 당시 보았던 사진이 아닌 관계로. 그냥 컴터에 있던거 올린다. 모두 디씨인사이드 물고기 갤러리 하면서 모은 사진인듯.
사진 스압쩜








최근 덧글